道-의회, 긴급생활지원금 전 도민 확대 여부 논의 '주목'
道-의회, 긴급생활지원금 전 도민 확대 여부 논의 '주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11일 오후 ‘제주도-도의회 상설정책협의회' 개최...추경 편성방향 협의
원희룡 지사-김태석 의장 등 참석...지출 구조조정, 경비 조정 등 논의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한 추경예산안 편성방향을 논의한다.


특히 제주형 긴급생활지원금 지급 전 도민 확대 여부, 지출 구조조정 문제 등이 협의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진다.


제주도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경제충격 완화를 위한 ‘제주도-도의회 상설정책협의회’를 11일 오후 4시 도청 4층 탐라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올해 제2회 추경예산 편성방향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제주형 긴급생활지원급 2차 지급 대상을 모든 도민으로 확대하는 방안과 함께 지방재원 확보를 위한 지출 구조조정, 각종 경비 조정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에서는 원희룡 지사를 비롯해 최승현 행정부지사, 김성언 정무부지사, 현대성 기획조정실장 등 각 부서장이 참석하고, 도의회에서는 김태석 의장, 김희현 부의장, 강충룡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교섭단체 원내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대성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들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속에 재정 감소가 예상되는 상황을 공유하고 이에 따른 각종 경비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의견들이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