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드리문학의 20년을 돌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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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드리문학 제8집 손말, 정드리문학회,

올해로 20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정드리문학(회장 양시연)이 최근 8번째 문집 손말을 펴냈다.

정드리 문학회는 20세기에서 21세기 다리를 건너온 20005월 제주시내 한 식당안에서 결성됐다.

오승철 작가를 필두로 김윤숙, 문순자, 허운호, 김희운, 강수아 작가가 뭉쳤다.

문학회 이름을 정하며 한 회원이 살고 있는 정뜨르로 하자는 의견이 모아졌지만 거친 어감 때문에 정드리로 정하고 정을 담는 그릇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회원들은 곳곳을 답사하며 제주에 대한 애정을 작품에 담아냈고 2010년부터는 정드리 인터넷 카페를 운영하며 전국 시인들과 공유하는 기회도 얻었다.

문학동인 수명이 10년을 넘기기란 쉽지 않지만 정드리는 우여곡절 속에서도 20년을 맞았다.

회원들의 열정이 뜨거웠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번 문집에서는 저마다의 개성이 녹아들어 있는 회원들의 작품과 정드리의 20년 발자취를 엿볼 수 있다.

다층,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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