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부터 8월 28일까지 도시가스 소외지역인 농어촌 등 에너지 취약계층 연료 환경 개선을 위해 마을단위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의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150세대 미만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 소유 유휴 부지에 LPG 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하고, 세대 각각에 배관을 연결해 가스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마을당 사업비는 총 3억원(국비 50%, 도비 40%, 자부담 10%)이고, 각 세대 평균 100만원의 비용을 부담하면 노후배관 철거와 금속배관 교체, 가스안전장치 설치비, 보일러 교체비 등을 지원 한다.
참여 조건은 마을 소유 유휴 부지가 있어야 하고, 마을 주민 동의서가 필요하다. 또한 도로 100m 당 20세대 이상 분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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