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발권카운터에 투명가림막 설치
제주항공, 발권카운터에 투명가림막 설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항공은 지난 13일부터 제주국제공항의 기존 발권 카운터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한 ‘안심 체크인’ 카운터 운영을 시작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13일부터 제주국제공항의 기존 발권 카운터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한 ‘안심 체크인’ 카운터 운영을 시작했다.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국내 항공사 중 처음으로 발권 카운터에 투명 가림막이 설치된 안심 체크인카운터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 13일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발권 카운터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했으며 이후 부산, 청주, 대구, 광주, 여수 등 7개 공항 국내선 카운터에 순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앞서 제주항공은 지난달 13일부터 직원과 탑승객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내선 탑승 시 승객이 직접 바코드 인식기에 항공권을 인식하도록 탑승 제도를 개선했다. 또 좌석 위치별로 탑승 순서도 엄격히 구분해 기내 이동시 승객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밖에 예약 상황에 따라 승객의 좌석 배치를 다르게 해 충분한 기내 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건강한 여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안심 체크인 카운터를 운영하게 됐다고객의 접촉 불안을 최소화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의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