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해 누적 관광객 400만 돌파
제주, 올해 누적 관광객 400만 돌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내국인 관광객 95% 차지
휴가철 효과로 반등세 이어갈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타격을 받은 제주관광시장이 점차 활기를 되찾으면서 제주 누적 관광객이 400만명을 돌파했다.

14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최근 하루 25000명을 웃도는 관광객이 제주를 찾으면서 지난 13일 기준 올해 누적 관광객은 4019808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내국인 관광객 비율은 95%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올해 1월만해도 월간 관광객이 120만명을 웃돌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2월에는 절반 수준인 628804명으로 급감했다.

이어 3월에는 48762명까지 곤두박질쳤지만 4월에는 542258, 5월에는 766834명으로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제주는 본격적인 성수기를 앞두고 휴가철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실제 도내 호텔 예약률은 이달 들어 70% 수준을 보이고 있다. 렌터카 업계도 예약률 60%를 넘어섰다.

렌터카 업계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문의와 예약이 많아지는 추세라며 젊은층 수요가 늘면서 중형차보다는 모닝, 아반떼 등이 잘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