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귤·월동무 활용한 향토제품 생산 결실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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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풋귤과 월동무를 활용한 향토제품 생산이 4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서귀포시는 향토산업육성사업단 2개소가 오는 7월부터 제품생산을 위한 본격적인 공장 가동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향토산업육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4년에 걸쳐 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되는 농촌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이다.

현재 서귀포시에서는 2017년 선정된 ‘제주풋귤 히든밸류 6차 산업화 사업’과 2018년 선정된 ‘제주월동무 가공 및 브랜드 육성사업’이 추진 중으로, 최근 가공공장 준공과 기계설비 구축을 완료하고 제품테스트와 시운전 가동에 들어간 상태다.

본격적인 제품 생산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될 예정으로 풋귤사업단은 풋귤을 이용한 주스와 잼, 분말 등을 생산하고, 월동무가공사업단은 제주무 등을 사용한 착즙음료와 환, 말랭이 등을 생산 계획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향토산업 발전을 위해 제품 홍보와 마케팅에 더욱 집중하고, 연관산업으로의 파급효과와 지역주민 소득증대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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