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오름자연휴양림 숲속야영장 19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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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다양한 산림레저서비스를 제공하고 에코캠핑문화 확산을 위해 조성한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숲속야영장이 오는 19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된다.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숲속야영장은 2017년 하반기부터 지난해까지 사업비 19억원이 투입돼 조성됐다.

총 2만㎡ 부지에 야영데크 31개면, 캠핑카 야영장 6개면을 비롯해 샤워실과 취사실이 포함된 캠핑센터, 트리하우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 야영테크에서 전기사용이 가능해 야영객들이 큰 불편 없이 숲속에서 야영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숲속야영장 이용은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며, 사용예약은 17일 오전 9시부터 산림청 자연휴양림 통합예약시스템 ‘숲나들이’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샤워실과 캠핑카 야영장 등 일부 시설은 운영되지 않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숲이 주는 좋은 기운을 받고 숲에서 치유받을 수 있도록 고품질 산림휴양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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