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여름방학 기간에 일할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모집 결과, 100명 모집에 1972명이 지원, 1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겨울방학 경쟁률 9.1대 1과 비교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 인원 100명 중 50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자녀, 장애인(본인)을 우선 선발한다.
추첨은 17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선발 결과는 6월 19일 제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들은 오는 7월 6일부터 31일까지 20일간 각 부서에 배치돼 청사 질서유지와 환경정비, 민원안내, 현장조사 등을 맡게 된다.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며, 일당은 1일 8만원이다. 결근 없이 20일을 근무하면 182만원을 지급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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