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 ‘기쁨 두 배 행복 나눔 릴레이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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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심, 제주시 이도1동주민센터

올해 초 제주시 이도1동주민센터는 행정과 지역주민이 참여해 공적 급여 외 지원이 필요하거나 위기가정의 생계비, 저소득층 가정의 의료비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기쁨 두 배 행복 나눔 릴레이 운동’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2월 이도1동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14개 자생단체가 협약을 체결했다.

이 운동은 지역복지 문제는 지역에 있는 복지 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지역주민, 업체, 자생단체 등이 지원한 현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을 하고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생계비, 병원비, 주거비 등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으며, 물품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순서로 물품이 필요한 가구에 지원해 나가고 있다.

또한 기부물품에 대해서는 처리 결과를 3일 이내에 알려주고 있으며, 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자율 참여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도 하고 있다.

지금까지 행복 나눔 릴레이 운동을 통하여 의료비 등 가구에 쌀, 된장 등 물품을 67가구에 지원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마스크 526매를 지원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세계가 사회 경제적으로 격어본 적이 없는 위기 속에 있다. 요즘 같이 어려운 때일수록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마음이 필요하다. ‘기쁨 두 배 행복 나눔 릴레이 운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나와 이웃이 함께 잘사는 행복한 이도1동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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