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리 칠십리공원 기형적 교차로 구조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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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남성리 칠십리공원 교차로와 하례1리 지역 교차로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

남성리칠십리공원 교차로와 하례1리 지역 교차로는 모두 비신호교차로로 특히 남성리 교차로의 경우 도로 가운데 담팥수로 인한 기형적인 교차로 구조로 교통사고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면서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는 지역이다.

이에 서귀포시는 지난해 6월 남성리 교차로 개선 사업에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올해 행정안전부 지역교통안전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2억8000만원을 확보, 한국교통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협의를 진행한 결과 올해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남성리 교차로와 하례1리 교차로에 회전교차로 설치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남성리와 하례1리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으로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교통운영체계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교통연구원이 발표한 ‘회전교차로 설치 효과 분석결과’에 따르면 회전교차로 설치 구역은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50.5%,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56.8% 각각 감소했으며, 통행시간도 15.7% 감소하는 등 교통 안전성과 교통흐름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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