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5G 다자 실감형 관광체험 가이드 기술개발’ 기관 선정
‘5G 다자 실감형 관광체험 가이드 기술개발’ 기관 선정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융복합 관광서비스 사업화 지원(R&D)’ 지정연구개발 과제인 ‘5G 다자 실감형 관광체험 가이드 기술개발’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관광 혁신 서비스 개발을 통해 누구나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하는 연구개발 사업으로 5G관련 독자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클릭트가 주관기관이다.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과 ㈜포니게임즈, ㈜한국아카이브, ㈜엠엔프씨, ㈜드론오렌지, 홍익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공동연구기관으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연구 기관들은 거리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다수의 관광객이 가상현실을 통해 실감형 관광체험이 가능하도록 가상공간을 구축하고 5G망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관광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술을 총 16억원의 사업비로 2년에 걸쳐 개발하게 된다.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이번 과제를 통해 제주대표 관광지를 발굴하고 스토리텔링을 통해 본 연구과제에 적용할 사용자별, 가이드별 스토리를 발굴할 예정이다.
영진원 관계자는 “5G를 연계하는 가상현실 및 관광체험은 향후 관광체험 및 홍보 미디어로 역할이 중요해 지고 있는 만큼 이번 연구개발로 잠재적인 관광객들의 수요를 이끌어내고 도내 문화관광산업의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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