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서귀포만의 독특한 매력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실시한 ‘제9회 아름다운 서귀포 사진공모전’에서 신철준씨가 출품한 ‘군산 올레길’이 금상을 차지했다.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12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211명이 557점의 작품을 출품하는 등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서귀포시는 지난 19일 아름다운 서귀포 사진공모전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 결과 총 45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심사결과 신준철씨의 ‘군산 올레길’이 금상을, 이상운씨의 ‘새해 아침’과 박문환씨의 ‘서귀포 해녀’가 은상을 각각 차지했다.
또 양경만씨의 ‘그물놓기’, 강병진씨의 ‘은하수를 끌어당기는 할락산’이 동상에 선정됐고, 이 외 40여 점의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에게는 서귀포시장상과 함께 금상 300만원, 은상 각 100만원, 동상 각 50만원, 입선 각 10만원 등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작품들은 순회전시를 비롯해 각종 서귀포시 홍보자료로 사용하는 등 서귀포시를 대내외에 알리는 귀중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자세한 수상내역은 서귀포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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