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바가지요금 강력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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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호텔 등 공시보다 요금 높아

제주지역 물가가 비싸다는 관광객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지역 관광 바가지 요금을 강력하게 단속하겠다고 밝혀, 제도적 장치가 마련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주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사업장을 대상으로 요금, 방역, 서비스 등을 지도 점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호텔숙박업의 경우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없도록 홈페이지나 프론트에 가격표 게시를 의무화 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성수기를 맞아 도내 특급호텔을 비롯해 풀빌라 독채 펜션 등이 패키지 상품 등을 적용해 공시 가격보다 숙박 요금을 높게 책정해 요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원희룡 지사는 일부 바가지 상혼이 제주 이미지를 흐리게 하고 있다관련 부서에 실태를 면밀하게 파악하고, 강력한 대응 조치를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 관광정책과는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문제점이 발견될 경우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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