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 치매노인 요양시설 내 녹색 나눔 숲 조성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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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난해 산림청 산림복지진흥원 공모에 선정되며 추진됐던 ‘녹색 나눔 숲 조성사업’이 최종 완료됐다고 23일 밝혔다.

서귀포시 남원읍 공립 치매 전담형 노인요양시설 부지에 조성된 녹색 나눔 숲은 3400㎡ 면적에 이용자 치유정원, 기억의 공간, 향기가 있는 길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조성된 녹색 나눔 숲은 이달 24일 개장 예정인 서귀포시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운영에 맞춰 복지시설 내 치매어르신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사회적 배려계층에는 보다 질 높은 산림복지 서비스가 제공되며, 인근 주민들에게도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피로감이 높은 시기에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이번과 같은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녹색자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기금 수익금을 배분받아 매년 공모를 통해 지원되는 사업으로 서귀포시는 그동안 사회복지시설 8개소, 근린공원 2개소, 특수학교 2개소 등 총 12개소에 녹색자금 20억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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