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4년간 해외 마케팅 비용 2억 지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현조)은 제주 수출을 선도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의약품 일본수출입 전문 중소기업인 오송팜㈜을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100억원 이상~1000억원 미만 매출 기업 중에서 500만불 이상을 수출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오송팜㈜은 2013년 제주로 이전한 기업으로 2009년 설립 이후 꾸준히 매년 1000만불 이상을 수출하고 있다. 2016년 제주수출의날 수출대상을 받았고, 2018년 제주향토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는 4년간 해외 마케팅 비용을 최대 2억원 지원하며, 제주테크노파크는 기업수요 맞춤형 지역프로그램을 최대 2000만원 지원한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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