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강승표)는 지난 24일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오인택)을 찾아 희망채움기금 3억36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출연금은 코로나19로 힘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자금 부담 완화와 경영 안정 도모 재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농협은행 제주본부는 이번까지 포함해 도내 금융기관 가운데 가장 많은 52억원을 출연,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기·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 등에 한 몫을 하고 있다.
한편 농협은행은 지난 2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특별경영안정지원자금과 관련, 10억원 한도 내에서 중기·소상공인들의 대출금 이자 0.5%를 추가 지원하고 있다.
강승표 농협은행 제주본부장은 “앞으로도 제주도 금고은행이자 명실상부한 지역사회공헌 1등 은행의 면모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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