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마무리...市 교육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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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시민들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범시민 심폐소생술 교육과 관련, 공무원 1008명에 대한 교육을 지난 24일 마무리했다.

지난달 18일부터 4주간 이뤄진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정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제주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들이 직접 강사로 지정돼 실시됐다.

특히 현재 서울시 8개 구에서만 추진되는 QCPR프로그램(실시간 피드백 확인기능)을 동비해 심폐소생술 교육 과정에서 정확한 속도와 압박, 완전한 이완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결과 전체 참가자 중 93% 이상이 만족도 평가에서 ‘매우만족’을 선택했고, 270명(26%)은 응급상황 발생 시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는 생명지킴이로 활동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귀포시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이 마무리됨에 따라 현재 제작 중인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차량이 입고되는 즉시 서귀포시민 심폐소생술 교육율과 실제 상황시 시도율을 높이기 위해 마을·단체별 찾아가는 시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많은 시민들이 생명지킴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 누구나 응급상황 시 발빠른 대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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