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애조로에서 승용차가 교통섬에 설치된 시설물과 충돌해 50대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12시3분쯤 제주시 오등동 애조로 거북새미교차로에서 A씨(50)가 몰던 승용차가 교통섬에 설치된 충격완화장치구조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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