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읍, 각종 사건사고에 CCTV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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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남원읍에서 절도와 유기견 등으로 인한 주민피해가 잇따르면서 폐쇄회로(CC)TV를 추가 설치하는 등 주민 생활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서귀포시 남원읍은 최근 농산물 도난과 절도, 유기견에 의한 피해 등이 잇따르면서 주민들로부터 방범용 CCTV 설치 요청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범죄 발생 지역과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CCTV 16개를 추가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CCTV 신규 설치는 각 마을회에서 요청한 지역과 남원파출소의 협조를 받아 범죄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실제 남원읍에서는 최근 유기견들이 무리를 지어 돌아다니며 닭장에 침입해 닭 수십마리를 물어 죽이거나 밭작물을 해치는 등 재산피해는 물론 주민들이 유기견들에게 공격을 당하는 개물림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또 농번기를 맞아 낮에 사람이 없는 집들이 늘어나면서 농가를 중심으로 빈집털이 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실정이다.

남원읍 관계자는 “최근 마을 내에서 유기견 피해나 절도 범죄가 잇따르면서 방범용 CCTV 설치 요구가 빗발치면서 경찰과 협의 끝에 신규 CCTV 설치를 결정했다”며 “이번 CCTV 추가 설치가 사고 예방은 물론 지역주민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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