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약 같은 여름 제철과일 먹고 코로나 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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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 농협중앙교육원 교수

요즘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 더구나 폭염과 장마가 반복되는 초여름은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할 시기다.때 이른 열대야로 잠을 설친다거나 갑작스런 폭염에 쉽게 지칠 수 있기 때문이다. 심신의 건강을 지키고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것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다.

코로나19가 우리의 일상 속에 함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요즘은 특히 그렇다. 그러다보니 온갖 정보는 넘쳐나고 다양한 건강기능 식품들을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여름철 제철과일도 그 중에 하나다.

대표적인 여름 과일인 수박은 90% 이상이 수분으로 돼 있어 무더위 갈증을 해소하는 데 제격이다.

또한 비타민C가 풍부한 참외에 들어있는 칼륨은 몸 안의 노폐물 배출을 원활하게 한다. 예로부터 귀하게 여겼다는 포도는 허기를 달래고 기운이 나게 하며, 비위와 폐와 신장을 보하여 몸을 든든하게 한다고 동의보감에 쓰여 있을 정도다. 이쯤 되면 여름 제철과일은 과일이 아니라 보약이다.

마침 코로나19 피해극복 및 내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시작됐다. 전통시장부터 대규모 백화점까지 대거 참여하는 행사다. 특히 농협에선 국산 제철과일을 대폭 할인 판매한다.

‘코로나블루’로 우울한 요즘, 보약 같은 제철과일을 많이 챙겨먹고 스트레스를 날려버리자. 제철과일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여름생활’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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