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서 제주해녀 문화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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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주오사카 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제주해녀, 자연과 공존하는 여성 공동체’ 주제로 전시

옆 나라 일본에서 제주해녀 문화를 알리고 홍보하기 위한 전시가 마련돼 주목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주오사카 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내달 22일까지 주오사카 한국문화원에서 제주해녀문화 특별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제주도와 주오사카 한국문화원은 제주출신 재일교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오사카에서 제주문화의 상징인 해녀문화를 소개하고자 올 초부터 전시 를 기획했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제주해녀, 자연과 공존하는 여성 공동체로 제주도는 전시와 관련된 사진, 해녀도구, 영상, 책자, 문화상품 등을 제공했다.

전시 현장에서는 1970년대 물소중이 옷을 입고 물질하는 제주해녀를 담은 흑백 사진과 고무옷을 입고 있는 생동감 있는 물질을 하는 해녀의 모습 등 해녀의 다양한 움직임을 담은 사진들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 2018년과 2019년 해녀문화콘텐츠 문화상품 공모전 수상작품 14점과 해녀사계홍보 영상도 선보이고 있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조동근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외 한국공관들과 협력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문화를 해외에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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