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1일 회의실에서 ‘제14주년 자치경찰의 날’ 기념식을 열고 도민의 안전한 행복 실현과, 늘 도민과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다짐했다.
고창경 단장은 이 자리에서 도정과 자치경찰 발전에 기여한 자치경찰관 44명에게 자치분권위원장, 경찰청장, 도지사 표창 등을 수여했다.
이날 자치경찰은 기능성과 활동성을 강화한 새로운 제복을 선보이며 도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자치경찰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도 다졌다.
고 단장은 “제주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탄생한 자치경찰단이 전국 자치경찰제 완성의 선제적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도민에게 진정으로 인정받는 자치경찰로 새롭게 탄생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자치경찰단은 매년 전 직원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자치경찰의 날’을 개최해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는 등 행사를 대폭 축소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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