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관내 노래연습장 84개소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의무적으로 시행되는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활용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사항은 ▲전자출입명부 이용과 수기 명부 관리 여부 ▲사업주와 종사자 마스크 착용 여부 ▲방역관리자 지정 여부 ▲영업 전·후 시설소독과 환기 실시 여부 ▲시설 내 손소독제 비치 여부 등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점검에 앞서 지난달 10일부터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조기 정착을 위해 업소마다 담당 공무원을 배치해 시설관리자 시스템 등록과 이용자 QR코드 사용 안내,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 홍보 등 현장방문 교육을 실시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전자출입명부는 역학조사 시 중요한 수단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고위험 시설의 시설관리자와 이용자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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