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에서 고혈압 증상을 보인 90대 주민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이송됐다.
5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0시23분께 추자보건지소로로부터 주민 A씨(90)가 고혈압 증상으로 뒷목이 당기고 두통이 심해 이송을 요청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500t급 경비함정을 급파, 환자 및 보호자 등을 탑승시킨 후 5일 오전 0시28분께 제주항에서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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