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구원 제11대 원장 공개모집 절차가 다시 진행된다.
제주연구원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3일자로 제11대 원장 공개모집을 재공고했다.
지난 6월 진행된 공모에서 2명이 지원했지만 이중 한 명이 지원을 철회해 단독응모가 되면서 재공모가 진행되고 있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다.
응시자격은 ▲정교수로 5년 이상 대학교에 재직한 경력이 있는 자 ▲2급 이상 공무원으로 재직한 경력이 있는 자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출연한 연구기관 및 이에 상응하는 민간기관의 원장 경력이 있는 자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출연한 연구기관의 선임연구위원급 이상으로 5년 이상 재직한 경력이 있는 자 ▲기타 이와 동등한 경력이 있는 자이다.
임추위는 응모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고득점자 순위에 의해 1인을 선정해 제주도지사에게 추천하게 된다. 추천 후보자는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회와 연구원 이사회 의결을 거쳐 임명되며, 임기는 3년이다.
한편 신임 원장 공모는 김동전 원장이 2학기 개강에 맞춰 제주대학교로 복귀하기 위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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