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침체된 제주관광 살리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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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위기 극복 위해 제주형 DMO(지역관광산업) 시범사업 추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침체에 빠진 제주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추진에 나서기로 해 주목된다.

JDC는 제주관광의 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0년 제주형 DMO(지역관광산업)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정부 관광정책의 일환인 DMO 사업을 제주지역 실정에 맞게 추진해 관광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주민 소득증대를 지원한다는 복안이다.

시범사업 명칭은 ‘(가칭)제주의 관광 비즈니스가 모이는 곳 제주관광 플랫폼’이며, 사업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다.

JDC는 제주의 자원과 산업, 문화·관광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협업을 통해 테마중심의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지원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1·2·3차 산업을 연계해 상품기획과 홍보, 판로개척을 지원하면서 지역별·권역별·마을단위별 생산물과 가공품 등을 브랜드화 하거나 특화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사업을 지원한 예정이다.

JDC는 협력기업과 기타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선정한 후 자원조사, 네트워킹 및 홍보마케팅을 지원해 나가게 된다.

JDC는 1단계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성과를 분석한 후 사업의 지속 추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JDC 관계자는 “제주형 DMO 사업은 지역의 1·2·3차 산업 경제주체들과 연계해 다양한 관광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관광상품·서비스에 ‘제주가치’를 부여하고 차별화 해 기존 지역산업 전반을 관광을 통해 성장시켜 나가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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