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장년층 1인 가구 안전망 구축사업 전개
서귀포시, 장년층 1인 가구 안전망 구축사업 전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서귀포시가 7월부터 장년층 1인 위기 가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사업을 전개한다.

이번 안전망구축사업은 장년층 1인 위기가구와 지역 읍면동협의체 위원 간 1대 1 안전망을 구축, 정기적인 대면 방문과 안부전화 등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사회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당초 이번 사업은 지난 3월부터 추진될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대면 방문이 어려워지면서 7월로 연기됐다.

앞서 서귀포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5월 실시된 ‘2020년 상반기 장년층 1인 가구 전수조사’를 통해 확인된 지역 내 장년 층 1인 가구 증 각 읍면동의 추천을 받아 지원이 필요한 94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자로 선정된 94명은 앞으로 각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천을 받은 협의체 위원들과 주 3회 이상 1대 1 대면방문 또는 안부전화 서비스를 받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과 가족해체 등으로 혼자 생활하는 장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부 확인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사회 참여를 활성화시켜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