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1기분 자동자세 부과 결과 77.6% 징수율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총 30만5435건에 310억5000만원이 부과됐고, 납기 내(6월말)에 24만1606건·240억9700만원이 징수(77.6%)됐다.
최근 5년간 징수율을 보면 2016년 75.2%, 2017년 75.9%, 2018년 72.8%, 2019년 74.4%로 올해가 가장 높은 징수율이다.
지역별로는 제주시가 184억7300만원을 징수해 징수율은 79.1%, 서귀포시가 56억2400만원을 징수해 73.2%의 징수율을 각각 기록했다.
제주도는 지방세 납기 내 징수율 결과를 모두 종합해 우수 읍면동에 대해 연말에 시상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에서도 역대 최고 징수율을 기록했다”며 “도민들의 성실납세의식과 행정시, 읍면동 세무담당 직원들의 노력이 더해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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