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춘심 작가가 선보이는 문인화의 깊은 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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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16일까지 제주도 문예회관서 전시
문춘심作, 서기국색삼천리
문춘심作, 서기국색삼천리

문춘심 작가는 11일부터 16일까지 제주도 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나의 조국(祖國) 철새들의 나래를 펴다를 주제로 전시를 연다.

묵향에 빠져 어느덧 30여 년 동안 작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문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무궁화와 아름다운 사계절을 화폭에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올해 봄은 코로나19로 뒤덮여 불안하고 위축된 일상을 보냈지만 자연은 어김없이 계절의 옷을 갈아입고 싱그러운 여름을 맞이하고 있다.

문 작가도 이 기간 동안 예술가의 길은 어렵고 험하다는 것을 느꼈지만 오랜 기간 지쳤을 사람들에게 문인화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온 힘을 쏟아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

전시를 통해 문 작가만의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고 문인화가 주는 고고한 매력에 빠질 수 있다.

한편 문 작가는 제주도서예학회 회장, 현대여성제주작가협회 이사장, 대한민국미술대전 문인화부문 심사위원 등을 맡고 있으며 제주를 중심으로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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