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중·효돈중 대상 8월 12일까지 프로그램 운영
서귀포도서관(관장 김용진)은 청소년들이 서귀포 역사와 문화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도록 ‘서귀포 역사·문화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대상 학교는 중문중·효돈중 등 2개교로, 8월 1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첫 수업은 지난 8일 중문고 1~2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탐라로 떠나는 역사문화 기행’의 저자 문영택이 강사로 나서 서귀포 지역의 유구한 역사를 인물과 사건 중심으로 풀어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소중함을 알고, 올바른 역사 가치관을 형성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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