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신선.가공식품 홍콩 수출길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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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쿱협동조합, 제주산 돼지고기 등 8만달러 규모 수출

청정 제주산 원료로 만든 신선·가공식품이 홍콩 수출길에 올랐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전경훈)와 제주쿱협동조합(이사장 문승택)은 지난 8일 인천공항을 통해 제주산으로 만든 신선·가공식품을 홍콩으로 수출했다고 9일 밝혔다.

수출 품목은 돼지고기, 계란, 농산물, 유제품, 흑돼지빵, 더치커피, 귤떡, 숙취해소제 등 약 8만달러 규모다.

이번에 수출된 제주산 신선·가공식품은 홍콩 내 20개 매장을 보유한 농산물 유통망인 ‘한인홍’을 통해 판매된다.

제주쿱협동조합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글로벌퓨처스클럽 회원사를 중심으로 도내 식품가공업 중소기업들이 시너지 창출 및 공동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해 12월 결성한 협동조합으로 ㈜백록육가공공장과 삼다오메기, ㈜프레시스, ㈜에코제이푸드, ㈜마이빈스, 농업회사법인 ㈜아침미소, 제주웰빙영농조합법인, 벵주야 등 8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제주쿱협동조합은 제주의 청정 식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달 중순부터 홍콩 ‘한인홍’ 5개 매장에서 현지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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