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제주~시안 국제선 뜬다
이달부터 제주~시안 국제선 뜬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이달부터 ‘제주~시안’ 등 우리나라와 중국 간 항공노선 운항이 재개되면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막혔던 한·중 하늘길이 다소나마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중국 항공당국과 협의를 거쳐 현재 주당 10회 운항 중인 양국 항공노선을 주 20회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의 외항사 운항 제한조치 등으로 대폭 감편됐던 한중 항공노선이 일부 복원돼 이달부터 운항이 재개된다.

추가 운항 노선은 ‘제주~시안’(진에어)을 비롯해 ‘인천~광저우’(대한항공), ‘인천~난징’(아시아나), ‘인천~선전’(에어부산) 등 4개 노선이며 운항 주기는 주 1회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제주국제공항에서 외국 직항노선은 현재 ‘제주~푸동’ 1개 노선이다.

지난 2월 16개 노선에서 3월에는 4개 노선으로 줄었고, 지금은 중국 푸동 간 1개 노선만 유지되고 있다.

<김문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정의인 2020-07-13 01:56:26
자가격리 2주 해야 하는 마당에 항공편만 오가면 뭐하나. 아직 양국 국내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와중에 괜히 불안만 키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