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하나 갤러리, 24일까지 전시
이도1동 주민센터 둘하나 갤러리는 오는 24일까지‘원도심을 걷다’흑백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전은 송동효 사진 작가와 함께 촬영 공부를 해 온 김덕용, 김윤정 회원이 2018년부터 담아온 제주시 원도심을 흑백사진으로 보여주는 전시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이 살아가면서 한 번쯤 마주친 적이 있는 원도심의 낯익은 풍경들을 보며 추억을 떠올리고 과거의 따뜻한 기억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낡은 집과 상점, 때 묻은 간판, 오래된 돌담과 담벼락,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널린 빨래, 집과 담벼락 앞에 놓인 화분, 사라지는 건물 등 우리의 기억 속에서 한 번쯤 마주친 적이 있는 풍경들이 흑백사진으로 소개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한편‘원도심을 걷다’사진전은 이달 25일부터 8월 2일까지는 문화공간 제주아트에서 전시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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