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0시40분께 제주시 삼도1동 한 마트에서 불이 나 18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마트 천장 66㎡가 그을음 피해를 보는 등 소방서 추산 481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신고자는 당시 타는 냄새가 나서 확인해보니 마트 1층 환풍구에서 연기가 새어 나오는 것을 발견했다고 소방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야채 냉장 쇼케이스 하부에 있는 가습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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