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정신질환자 대상 주간재활프로그램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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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잠정 중단됐던 중독·정신질환자 대상 주간재활프로그램을 재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주간재활프로그램은 중독·정신질환자의 재발방지와 지역사회 복귀를 촉진하기 위한 재활프로그램으로 월요일과 수요일에는 중독자를, 화·목·금요일에는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약물·증상관리 교육, 맞춤형 직업 교육, 차문화 체험, 공예요법, 중독자 회복 교육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또는 정신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서귀포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여인원을 15명 이내로 제한하고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방역지침을 이행하며 프로그램 진행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이 코로나19로 심리적으로 위축되기 쉬운 정신질환자들의 불안감과 우울감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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