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제주대 교수 펴낸 ‘일본교육법학’, 우수학술도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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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교수가 펴낸 일본교육법학2020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

이 책은 고전 교수의 일본교육개혁 흑백서’(2002), ‘일본교육개혁론’(2014)에 이어 2016년 간행된 국내 최초의 일본교육법 전문서다. 고 교수의 일본 게이오대학 수학 경험과 도쿄대학 연구교수 당시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일본 교육법의 이론과 실제를 집대성했다.

이 책은 총론, 각론, 입법정책론 3개부와 15개 장으로 구성됐다.

1부는 총론으로 일본 교육법의 체계·역사·교육법학·헌법조항 등을 다뤘다.

2부 각론은 교육기본법·교육행재정법규·학교교육법규·교원법규·고등교육법규·사학법규 및 사회교육법규, 3부 입법정책론은 교육복지정책, 교원 질 관리 정책, 지방교육행정 입법정책, 교육법학의 과제를 담았다.

고 교수는 최근 어려운 한일관계 속에서 학문적 관심마져 쇠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수도서 선정을 계기로 공공도서관 등을 통해 대중들이 일본교육과 교육법을 접할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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