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장기전국대회서....창단 9년만
남자팀도 준우승 차지해
남자팀도 준우승 차지해
제주국제대학교 여자하키팀이 지난 7~10일 강원 동해 썬라이즈 국제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제39회 협회장기전국남녀하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제주국제대 여자하키팀은 대회 결승전에서 대국과학대와 맞붙어 4-2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제주국제대 여자하키팀은 지난달 열린 2020 KBS 전국 춘계남녀하키대회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제주국제대 남자하키팀의 경우 KBS 춘계대회와 협회장대회에서 준우승 2연패를 기록했다.
제주국제대 관계자는 “2012년 남녀하키팀을 창단한 이후 9년 만에 대한하키협회에서 주최하는 전국규모대회에서 첫 우승을 맛봤다”면서 “오는 22일까지 펼쳐지는 제63회 전국종별하키선수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김정용 여자하키팀 감독은 감독상, 유효식 여자하키팀 코치는 지도상, 박진선(레저스포츠 4학년)은 최우수선수상, 이영형과 황태금(레저스포츠 4학년)은 득점상을 각각 받았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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