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이 오는 29일 저녁 7시30분 ‘사우스카니발의 여름 콘서트’ 공연을 개최한다.
사우스카니발은 2009년에 결성된 제주 대표 그룹으로 쾌활한 리듬의 중남미 리듬에 제주어 등 제주만의 정서를 가미한 음악을 하는 뮤직밴드다.
이번 공연에서 사우스카니발은 새로 발매한 미니앨범 수록곡인 ‘클라우드나인(Cloud9)’, ‘선셋(Sunset)’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통통 튀는 아트데이 인(in) 서귀포’의 두 번째 시리즈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무관중 온라인 생중계 형태로 진행된다.
관람은 서귀포시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가능하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부득이 무관중으로 개최하게 된 점 양해바란다”며 “온라인으로 펼쳐지는 공연에 많은 관람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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