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가득 행복가득 그림그리기 대회’ 입상작 200점 전시
흰 종이 속 저마다의 꿈과 행복을 담아낸 유아들의 ‘인생 첫 작품’을 감상해 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
아이코리아제주지회(지회장 이정선)는 오는 25일까지 제주시 중앙로 하나은행 3층 갤러리에서 ‘사랑가득 행복가득 그림그리기 대회’ 입상작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아이코리아제주지회가 지난달 제주도내 27개 어린이집 소속 2000여 명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사랑가득 행복가득 그림그리기 대회’접수 결과,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작 200점을 선보이는 자리다.
아이코리아제주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등원이 어려운 상황에서 유아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정선 지회장은 “코로나19로 많은 활동에 제약을 받는 어린이들이 미술 활동으로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아이들을 비롯해 부모님, 보육교사 등도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여 매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 010-3278-6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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