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청소년 발달장애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활동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활동서비스는 발달장애학생에게 의미있는 여가 시간 활동과 성인 자립준비를 지원해 장애인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고 발달 장애인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시행되는 바우처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만 12세 이상 18세 미만 중·고등학교 또는 특수학교 전공과에 재학 중인 지적·자폐성 장애학생이다.
단 학업유예 등으로 인해 만 12세 이상의 초등학교 재학생이거나 만 18세 이상 재학생인 경우에는 재학증명서를 제출하면 활동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방과 후 최대 4시간, 월 44시간동안 여가, 자립준비, 자조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노인장애인과 장애인복지팀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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