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계선생의 시 오언절구 전서체로 써내 출품해
제주출신 문인성씨가 전라남도와 보성군이 후원하고 한국 다향예술협회가 주최한 제8회 대한민국 다향예술대전에 매계(梅溪)선생의 시 오언절구를 전서체(篆書體)로 써낸 작품을 출품해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 서예가는 30여 년 동안 서법을 익히면서 지난해 추사선생 숭모 휘호대회 장원, 정조대왕 휘호대회 장원 등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다향 예술대전에서도 대상을 수상하며 꾸준히 수상 소식을 전하고 있다.
현재 제주시 삼양동에서 서예원을 운영하고 있는 문 서예가는 “후학 양성과 절차탁마의 정신으로 서법을 갈고 닦는데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 서예가는 전국휘호대회 및 공모전에서 다수 입상했으며 제주에서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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