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입주경기 실적.전망치 상승 불구 여전히 전국 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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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입주경기 실적치와 전망치가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여전히 전국 평균 수준을 밑돌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16일 발표한 ‘2020년 5월 입주경기실사지수(HOSI)’에 따르면 제주지역 6월 입주경기 실적치는 64,7로 5월(50) 대비 14.7p 상승했다.

7월 입주경기 전망치도 64.7로 6월(44.4)보다 20.3p 상승했다.

하지만 제주지역 6월 실적치는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낮았고, 7월 전망치도 강원(57.1) 다음으로 저조했다.

HOSI 실적치는 주택사업자들이 실제 입주경기 체감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지표다. 전월 입주 경기 기준을 100으로 잡고 해당 월의 실제 경기체감이 이보다 이보다 높으면 100이상, 그 반대는 100 미만이다.

HOSI 전망치는 주택사업자가 입주를 앞두고 있거나 입주하고 있는 단지의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지표다. 100을 기준선으로 그 이상일 경우 입주 경기가 긍정적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지난 6월 제주지역 주택사업자의 체감경기 갭(전망치-실적치)은 ‘-20.3’으로 입주 전망보다 실적이 크게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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