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2030년 ‘세계 5대 해상풍력 강국’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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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 비전 선포식서 밝혀...정부 지원·지역경제 살리기 추진

문재인 대통령은 17정부의 목표는 명확하다. 3면이 바다인 우리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2030세계 5대 해상풍력 강국으로 도약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전북 부안 풍력핵심기술연구센터에 이어 부안·고창 해상풍력 실증단지 해상에서 열린 해상풍력 비전 선포식에 참석, 이같이 언급했다.

문 대통령의 이날 일정은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 이후 첫 현장 방문이다.

문 대통령은 “‘그린 에너지는 국가 에너지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바꾸면서 미래세대를 위한 경제·사회 분야의 대전환을 이끌 분야라며 세계는 이미 그린 에너지중에서 가장 성장 가능성이 큰 해상풍력주목하고 있다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현재 세 개 단지 124메가와트 규모의 해상풍력을 2030년에는 백 배 수준인 12기가와트까지 확대하는 3추진방향을 세웠다 말했다.

이어 첫째, 지자체가 주도해 체계적인 대규모 발전단지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 사업성이 좋으면서 어업 피해가 적은 부지를 발굴하고,?·허가 절차도 개선하겠다 약속했다.

정부가 시장 창출의 마중물이 되겠다 국내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과 기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대규모 프로젝트 중심으로 초기 수요를 만들고,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를 계속해 나가겠다 말했다.

이와 함께 해상풍력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겠다 어업생산량 감소로 시름이 깊어진 어민들과 지역주민들께 새로운 소득원이 되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다. 계획 수립 단계부터 지역주민이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 발전수익이 지역주민께 돌아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 강조했다.

청와대=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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