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통합당 차기 도당위원장 선출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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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송재호 의원 단독 응모로 사실상 선출…통합당 20일 후보 등록

제주지역 여야 정치권에서 차기 도당위원장 선출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우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오영훈 국회의원(제주시을)에 이어 지난 4월 총선에서 제주시갑 선거구에서 당선된 송재호 국회의원이 사실상 도당위원장에 선출됐다.

19일 민주당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진행된 제주도당위원장 후보 등록에 송재호 의원이 단독으로 응모했다.

민주당 도당은 오는 25일 오후 제주시 퍼시픽호텔에서 대의원대회를 열어 위원장 선출의 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후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등록 절차를 거치면 임기가 바로 시작된다.

임기는 8월부터 2022년 8월까지 2년간이다. 송 의원은 2022년 3월 열리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곧이어 6월 예정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도당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아울러 이날 민주당 도당 대의원대회에는 차기 당대표 후보들도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통합당 제주도당도 오는 24일 ‘2020년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정기 도당대회’를 개최한다.

통합당 도당은 도당대회에 앞서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당위원장 후보자를 접수한다. 신청자격은 후보등록 공고일 현재 당비납부의무를 준수한 당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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