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예술가들 꿈 펼칠 공간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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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문화예술재단,
17일 ‘이아로’ 입소식
제주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지난 17일 ‘이아로’ 입주식을 개최했다.
제주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지난 17일 ‘이아로’ 입주식을 개최했다.

사회에 첫 발을 디딘 제주의 젊은 예술가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창작공간이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은 제주청년예술가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공간을 지원하는 제주청년 아트콜렉티브 이아로()’ 입주식을 지난 17일 예술공간 이아에서 열었다.

이아로()는 장르 및 콘텐츠의 경계를 아우르는 방식(아트콜렉티브)을 통해 다양한 기회와 다채로운 예술적 경험을 필요로 하는 제주 청년 예술가들에게 길()을 열어주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는 제주청년문화예술 육성·지원을 위한 중장기 계획(2019) 4대 정책목표 4대 추진전략 중 청년문화예술 육성기반 확충-공간 인프라 구축의 추진과제로 설계된 첫 단계 거점 공간 확보 지원사업이기도 하다.

이번에 이아로 사업에 참여하는 예술가는 총 11(개인 3, 창작그룹 39)으로 이들은 앞으로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운영하는 예술공간 이아안에서 공간과 장소와 연계성을 지닌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예술공간 이아에 입주하게 된 청년예술가는 선배 예술가들의 멘토링·리뷰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등을 비롯해 다양한 성장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 연계 프로그램, 오픈 스튜디오, 성과 공유 포럼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이달부터 12월까지 매달 개인 100만원 창작그룹 1인당 70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창작스튜디오와 연습장 등의 공간도 지원된다.

이승택 이사장은 올해 처음 신설된 이아로는 과정형 다년 지원사업으로서, 올해 계획을 지원하고 내년에는 실행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문화예술계가 얼어붙은 가운데 청년 예술가에게 더 나은 환경에서 창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800-9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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