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학부모와 학생 610여 명 대상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23일 도내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IB본부가 주관하는 ‘IB(인터네셔널 바칼로레아) 온라인 설명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IB 교육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도내 학부모 및 학생 610여 명이 참가한다.
스위스 비영리 교육재단인 IB본부가 개발·운영하고 있는 IB는 153개국 5000여 개 학교에 도입된 국제 공인 평가·교육과정이다.
설명회는 사전 등록을 마친 신청자 이메일로 개별 전송된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 질의응답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석문 교육감은 “이번 설명회를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교육으로 전환하기 위한 소중한 소통의 기회와 인식 변화의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교육청은 내달 중 초등학교 2곳과 중학교 1곳을 신규 IB교육 참여 학교로 지정할 방침이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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