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 아카이브 ‘자체 생산 콘텐츠’ 확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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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 연구센터 ‘제주학 아카이브 현황 분석 및 개선 방향’ 용역

제주연구원(원장 김동전) 제주학 연구센터(센터장 김순자)가 지난 3월에서 6월까지 한국외국어대학교 정보·기록학연구소에 의뢰해 제주학 아카이브 현황 분석 및 개선 방향용역을 실시한 결과 제주학 아카이브의 지속적인 발전과 내실을 위해서는 제주학 자원의 통합관리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자체 생산 콘텐츠 확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용역을 맡은 한국외대 정보·기록학연구소는 그동안 제주학아카이브가 5만점 가까이 자료를 구축했다는 점은 의의가 크지만 제주문화에 최적화된 분류체계 미비 자체 제작 콘텐츠 비중이 낮음 개인정보 및 저작권에 대한 표준화된 기준 미적용 유사기관에 구축된 자료에 대한 네트워크 공유 미비 이용자 중심의 접근성 제고 등의 문제점이 도출돼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제주학 아카이브의 향후 개선을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공간·장비·예산 관련 인프라 구축, 제주학 자원의 통합관리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모든 센터 사업 결과물의 아카이브화를 통한 자체 생산 콘텐츠 확보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김순자 제주학연구센터장은 제주학 아카이브의 개선을 위하여 용역 결과를 토대로 향후 전문가집단과 시민사회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면서제주학을 정립하고 제주의 공동체 회복에 기여할 수 있는 제주학연구센터가 되기 위한 중요한 바투리로서 제주학아카이브의 내실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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