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포스트코로나 대응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킨다
제주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용범, 서귀포시 정방·중앙·천지동)는 21일 제385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강성민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이도2동을)이 대표 발의한 ‘포스트코로나 대응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제11대 도의회 후반기 첫 특위로 출범하게 될 ‘포스트 코로나 대응 특위’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경제·산업·문화 등 사회 전반의 변화와 혁신이 요구됨에 따라 제주도정 전반의 정책기조와 정책방향을 의회 차원에서 점검하고, 중장기 정책 전략 수립에 나서게 된다.
특위는 7명 이내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강성민 의원이 맡기로 했다. 특위 위원은 오는 28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선정될 전망이다.
강성민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곳의 목소리를 듣는 것에서부터 시작하겠다”며 “민생경제의 기반을 굳건히 다지면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도의회가 먼저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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