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저소득층 난방유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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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산업통산자원부,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난방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난방유 지원사업은 저소득층에게 난방연료인 등유 구입을 지원해 기초에너지 이용을 보장하고 에너지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되는 바우처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한부모세대와 소년소녀세대로, 지원금액은 가구당 31만원이다.

사업신청기간은 다음달 14일까지로 신청자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지원자격 여부 확인 절차를 거쳐 선정된 대상자는 가까운 은행을 방문하거나 카드사 ARS를 통해 ‘등유나눔카드’를 신청·수령하면 된다.

카드 사용기간은 올해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5개월로, 카드결제를 통해 등유를 구입하면 된다.

다만 동절기 에너지바우처와 연탄쿠폰 지급 대상자는 이번 사업을 중복지원 받을 수 없으며, 사용기한 내 지원금을 다 사용하지 않으면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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