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제주서 당 대표 후보 합동연설회...온라인 통해 중계
더불어민주당 당권 레이스가 제주에서 시작된다.
21일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등에 따르면 오는 25일 오후 3시 제주 퍼시픽호텔 대연회장에서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합동연설회와 제주도당 상무위원회가 개최된다.
이날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합동연설회에는 이낙연 의원과 박주민 의원, 김부겸 전 의원 등 당 대표 후보와 최고의원 후보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당 대표 선출을 위해 제주지역 대의원대회를 개최했지만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상무위원회로 대체했다. 이에 따라 합동연설회에는 제주도당 상무위원 약 50여 명만 참석하게 된다.
이와 함께 합동연설회는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되고, 현장 투표 대신 온라인 투표 등으로 대체된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이날 상무위원회를 통해 신임 도당위원장을 선출하게 된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진행된 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 후보 등록에 송재호 의원이 단독으로 응모해 송 의원이 신임 위원장으로 추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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